의왕시의회, 설 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도깨비시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청계동에 있는 노인생활시설 ‘마리아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용자들의 생활환경과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와 뜻을 전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또 설날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뒤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기 의장은 “시의회는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대학 ‘쾌거’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단장 임성한)이 ‘2024년 과학기술성과실용화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23일 단국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며 2022년부터 총 6년간 국비 60여억원을 투입해 과학기술성과 확산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단국대는 경기도 대표 육성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AI기반 첨단기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단국대는 대학원에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를 개설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AI기반 첨단기계분야 기술 실용화를 위해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세부 전공은 ▲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실용화 ▲과학기술창업 ▲과학기술경제안보 등이다. 사업단은 전문인력 양성뿐 아니라 ▲STAR Academy Day ▲STAR Experience ▲STAR IP Camp ▲STAR AID Campus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책자문위원회(STAR Think-Tank) 운영 ▲‘STEP FUTUREs’ 정책자료집 발간 ▲‘과학기술융합연구’ 학술지 발간 등을 주도하고 있다. 임성한 단장은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경기도 대표 육성사업인 디지털헬스케어와 AI기반 첨단기계분야를 연계해 산학프로젝트를 추진한 사업단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사업단은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선을 통해 과학기술 성과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