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제2기업지원센터는 지난 3월8일부터 4월21일까지 경기북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직무교육에서 총 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의정부 경기북부벤처센터 내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경영직무 교육은 ▲중소기업 비용절감을 위한 회계과정 ▲채용에서 퇴직까지 중소기업 노무관리 기초과정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사업전략수립 등 중소기업 경영과 운영에 필요한 3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한용각 제2센터 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들의 매출신장과 지역 경기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제2센터는 이달 중 엑셀을 활용한 사무자동화 과정을, 6월에는 중급관리자능력향상과정 및 기술마케팅과 사업화 전략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자세한 문의는 제2센터 사업지원팀(031-850-7124, www.gsbc.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현대제철이 800만t 생산체제를 확립하며 분기 매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제철은 2일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3조5천468억원, 영업이익 3천93억원, 당기순이익 2천583억원 등을 기록했으며 이같은 실적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현대제철은 특히 고로 2기가 조기 안정화로 800만t 생산체제 전기로 공정 최적화를 통해 1분기 동안 1천185억원의 원가 절감을 달성했다.이번 1분기 실적에서는 자동차, 조선 등의 수요업계에 공급되는 판재류 판매량이 처음으로 봉형강류를 넘어서면서 건설 등 일부 수요 산업의 부진을 메울 수 있었다. 현대제철은 1분기 동안 판재류 205만3천t을 판매, 전체 판매량의 53%를 차지했으며 봉형강류와 중기계 등 다른 품목 판매량은 181만9천t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기 강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 대지진에 따른 내진설계 강화 및 내진용 강재 필요성 증가에 따라 이미 개발을 완료한 내진용 강재가 주목받으며 판매가 늘고 있다.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내진성능을 향상시킨 내진 H형강, 철근(SD-S), 후판(SN재) 등 관련 강종 개발을 마친 상태다.현대제철 관계자는 2분기에도 1, 2고로의 정상조업 달성과 봉형강의 계절적 성수기 등 영업환경 개선 따라 매출량 430만t, 매출액 4조1천33억원을 기록,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용준기자 jyjun@ekgib.com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3% 줄어들었다. 29일 '2011년 1분기 경영설명회'를 가진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조9천900억원, 영업이익 2조9천500억원, 순이익 2조7천8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3% 줄었다. 작년 4분기(매출 41조8천700억원, 영업이익 3조100억원)에 비해서도 매출 12%, 영업이익 2% 각각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09년 2분기(2조5천7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저조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쟁이 심화하면서 어려운 경영 여건이 예상했다. 또 최근 발생한 일본 지진 사태와 관련해서는 주요 부품 재고를 확보해놨고 거래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은 D램과 낸드 플래시 사업에서 공정전환 가속화를 통해 지속적인 원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TV 패널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보급형 LED와 3D 패널의 판매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는 사업의 시장규모를 정하지 않기로 했다.동반성장위는 29일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앞서 위원회는 초안을 제시하며 해당 시장규모를 출하량 기준으로 1천억원1조5천억원, 중소기업 수가 10개 이상인 업종(품목)으로 제한하는'컷오프' 제를 적용하기로 했으나 이날 확정안에서는 이 내용이 삭제됐다.다만 시장규모 등은 적합 업종(품목)을 선정할 때 적용하는 여러 평가 항목 중 하나로 편입된다.위원회는 또 세부 항목에 대한 가중치 등도 아직 확정하지 않았고, 대기업의 사업제한 범위와 관련해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이나 수출용을 생산하는 것을 허용할지도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위원회는 다음 달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고 67월 가이드라인에 따라 신청된 업종(품목)을 상대로 적합성을 검토한 뒤 대ㆍ중소기업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서 8월께 품목을 발표할 예정이다.위원회는 중소기업의 적합업종 신청 수가 많으면 순차적으로 적합업종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위원회 관계자는 "정량적인 평가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연관 산업의 피해, 사업 이양 시 대기업의 종업원 고용문제, 설비매각 상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위원회의 합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이 임박하면서 업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시장규모상 금형, 주조, 용접 등 상당수 중소기업들이 포진한 전통 뿌리산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고추장, 된장 등 장류 및 두부 생산업 등은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27일 도내 중소기업계 등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사업영역 침투를 예방하기 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위원회는 오는 29일 일반제조업 분야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예정이다.위원회 제시안을 보면 시장규모(출하량)가 1천억원 미만이거나 1조5천억원을 초과하는 품목은 제외된다.이를 통해 대상 업종을 1차로 걸러내고 최소효율 규모, 1인당 생산성, 중소기업 종사자 비중, 소비자 만족도, 대기업 협력사 피해 여부, 수입 비중, 대기업 수출 비중,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비중, 중소기업 경쟁력 수준 등을 고려해 적합업종을 선정하게 된다.그러나 업계에 일단 시장 규모상 금형, 주조, 용접 업종이 배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들 업종 업체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도내 A금형 업체 관계자는 금형 분야는 그동안 중소기업이 90% 이상을 차지해 왔지만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금형 관련 기술센터를 추진하는 등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배제될 경우 중소업체들이 피해를 당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금형 분야 시장 규모는 5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금형공업조합 한 관계자도 금형, 주조 등 뿌리산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빠져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업종별 특성을 무시하고 시장규모만 잣대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대기업이 이미 진출해 있는 장류, 두부류 업종은 각각 시장규모가 5천억원, 9천억원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쟁 중소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도내 B두부 제조 업체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시장을 잠식해 중소업체들이 기를 펴지 못했다며 두부생산 분야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분류되면 업체 매출 증대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일본 대지진 피해와 관련 한국도 재해복구 매뉴얼과 함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플랜(Plan) B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정호성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정호성 수석연구원은 27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경제활성화 대책회의에서 일본 지진의 경제적 영향과 경기도 대응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자리에서 정 수석연구원은 현재 일본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에너지 기본계획과 신성장 전략 등 그동안 일본이 세웠던 성장 전략의 좌초를 꼽았다.또 이번 원전 사태로 일본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친환경 산업 패키지형 원자력발전소 수출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으며 각국의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수입 규제 강화로 수출환경이 악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경영 목표를 상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같은 분위기에서 한국이나 경기도는 대지진과 같은 위기발생시 재해복구 매뉴얼이 아닌 플랜(Plan) B 마련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했다.정 연구원은 일본은 재해에 대한 복구 매뉴얼은 있었지만 최악의 상황에 대처하는 플랜 B가 없었다며 이는 결국 2차 피해의 확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또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지자체의 플랜 B는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일본 대지진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경기도 차원의 재난 대처 플랜 B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인하대 정승연 교수는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협력을 넘어 지자체 차원에서 협력방안 구축이 필요하다며 한일 FTA를 통해 우리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문수 지사는 공무원들의 메뉴얼식 탁상행정은 반드시 개선돼야 하며 수요자 중심의 지원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본 원전피해에 온나라가 걱정하면서도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는 조용한 사회적 분위기를 우려하기도 했다.참석자 간 종합토론에서는 일본 대지진 이후 달라진 대일본 경제 상황에 맞춰 ▲일본 첨단부품소재 기업의 경기도 투자 유치 ▲한중일 동북아시아 협력 체계 마련 ▲부품수입 창구의 다변화 ▲기초 원자재 국산화 노력 ▲희소 원자재 비축 기지 마련 ▲무관세 부품소재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임창열 경기일보 회장, 김기선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구본길 ㈜포켄스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경기도의 G마크와 경기사이버장터가 국내 브랜드 대상을 연달아 휩쓸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201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G마크와 경기사이버장터가 각각 지역인증브랜드 부문과 온라인쇼핑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이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G마크는 2년 연속으로 대상에 선정됐다.201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867개 기업체, 287개 지자체, 공공기관 53개 등 총 1천20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5만41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인증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앞서 경기사이버장터는 지난 4월 7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한 2011 국가브랜드 대상 농식품 인터넷쇼핑몰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경기사이버장터는 고품질 경기 농특산물을 제공하면서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아 지역 농업인들에게 고소득의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생산자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매진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경기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경기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11 베트남 차세대조명기술박람회(2011 LIGHTING WORLD in Vietnam)경기도 단체관을 구성하고, 유망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참가 기업은 모두 10개사로 참가품목은 조명장치, 제조장비, 검사측정시험 장비, 부품재료, 소프트웨어, 조명모듈 및 시스템 등으로 차세대 조명기술 관련 모든 분야 업체 참가가 가능하다.경기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들 중소기업이 함께 쓸 단체관을 구성해 제품을 설명, 시연하고 바이어들과 수주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예정이다.베트남 차세대 조명기술 박람회는 베트남 내 조명관련 최초의 전문 전시회로 동남아 뿐만 아니라 미주 및 유럽 등 약 25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최근 베트남은 에너지절감과 효율적 사용을 모토로 3대 육성산업(차세대조명, 태양광에너지, 스마트그리드)을 발표함과 동시 이에 대한 정부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차세대 조명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다.경기도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박람회가 조명기술업체들의 동남아시장 진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담회 이후에도 현지지원 기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5월20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http://trade.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이번 여름을 책임질 새로운 바람이 나타났다.계절가전 전문 브랜드로 사랑 받아온 ㈜하우스키퍼가 UNIMAX 브랜드로 에어컨과 선풍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유니맥스 터보 설풍기 UMI-3000을 출시판매한다.터보 설풍기 UMI-3000은 선풍기 한대 정도의 전기료로 에어컨의 시원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의 냉방기기로 올 여름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기화냉각방식이라는 특화된 방식으로 물과 얼음을 동시에 넣어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의 뒤편에 벌집모양의 수막항균필터와 공기청정필터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공기정화기능도 갖추고 있다.유니맥스 터보 설풍기는 분무기로 비눗물을 필터에 분사하면 설풍기 배수구를 통해 오염물질이 빠져 나오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또 바닥에 탈부착 가능한 바퀴가 달려 있어 집안 어느 곳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바람의 세기도 미풍, 약풍, 강풍, 자연풍, 수면풍 등 5단계로 나눠져 있어 원하는 바람을 선택할 수 있다.설풍기는 현재 인터넷과 홈쇼핑 등을 통해 8만대가 판매 예약중이며 올해 10만여개를 판매할 예정이다.하우스키퍼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가 작년과 다름 없는 폭염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어컨을 구매하지 못하는 서민들에게 에어컨을 대신할 수 있는 유니맥스 설풍기가 이번 여름에 진가를 발휘할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니맥스 터보 설풍기 UMI-3000은 17만8천원이며 구매 및 판매 상담은 080- 020-2828로 하면 된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최근 창업시장에서는 소자본 창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기존 모델에 소규모 창업 모델을 별도로 만들거나 본사가 창업비용을 분담하기도 하는 등 창업희망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하게 변신하고 있다. 벨라빈스커피는 최근 소액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익스프레스점을 신설했다.벨라빈스는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해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창업할 수 있도록 최근 익스프레스점을 론칭했다.적은 공간으로도 매장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개념이 강조됐으며 메뉴도 기존 매장과 달리 콤팩트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멀티형 카페프랜차이즈 베이커리카페 크런치오븐은 숍인숍 형태의 매장운영이 가능하며 보통 4평 이내의 작은 규모의 매장으로 창업비용 부담이 적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베이커리 메뉴에서부터 커피, 아이스티, 과일주스 등의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 곳으로 아메리카노를 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덕분에 1인이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배달 관련 프랜차이즈 배달의 달인도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다.이 업체는 일반 배달 어플리케이션의 위치 검색 기능에, 배달도착지 영역을 추가해 검색 주문시 현금, 포인트, 카드, 모바일 결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이고 주문이 완료되면 해당 가맹점으로 주문서가 전송돼 업체에서 배달이 이뤄지는 배달 대행 시스템이다.또 현대인의 스트레스성 탈모가 증가하면서 두피 관리 창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G & K고투콜라는 3천만원 이하의 소자본 창업이라는 콘셉트로 예비 창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이 회사는 상처 치료제의 주원료 성분인 고투콜라를 미용 제품과 접목해 탈모와 두피 관리를 하는 미용 체인점으로, 염색에 알레르기가 있는 미용실 주부고객들을 대상으로 염색두피케어를 9천900원에 서비스하는 저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와 함께 본사가 창업비용을 분담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도 등장했다.세계맥주프랜차이즈 카우카우는 창업비용과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투자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크게 임대 관련 비용과 매장시설투자로 나뉘는 창업비용 중 임대 관련 비용은 예비점주가 전액 부담하고 시설 관련 비용은 본사와 반반씩 나눠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예비창업자가 공동투자 창업을 결정하게 되면 매장운영을 본사가 100% 직접 하는 직영점시스템(오토매장)을 적용해 초보창업이라는 불안감 해소와 더불어 투자금액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이지현기자 jh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