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북한의 도발 속에서 지역 안보상황 점검을 위해 서해 최북단 연평도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감안해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평도는 북한과 불과 10여㎞ 떨어진 서해의 전략적 군사요충지다.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등 남북 간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이날 유 시장은 연평도 추모비와 위령탑을 찾아 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했다. 이어 국토의 끝 서해 최북단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 최근 북한 동향과 안보상황을 보고 받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유 시장은 연평도 대피소를 찾아 비상식량, 담요, 비상약품 등 필수 비치 물품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 발전기 및 난방기 등의 대피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앞서 시는 올해 각 대피소에 위성전화기를 설치, 비상상황 시 통신 대책을 마련했다. 또 대피 주민들의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바닥 전기난방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 밖에도 유 시장은 어업지도선을 타고 연평도 어민들의 조업 현장을 직접 방문, 조업 상황을 점검하면서 어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기도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안보가 위중한 시기에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그러면서 “북한은 무차별 쓰레기풍선 부양이나 소음방송 송출 등 비인도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로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국정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민간기업과 공동 출자한 자원순환업체와 15년간 3천500억원대 불법 수의계약을 맺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을)은 이날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SL공사 국정감사에서 “공사는 그린에너지개발 설립 직후인 2010년 1월부터 법적 근거가 없는 수의계약을 체결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15년 동안 불법 계약에 따른 총 계약금은 3천548억원, 연평균 236억원에 이른다”며 “법령과 규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는 시스템을 붕괴하고 독점 위탁 계약으로 공정거래 질서를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가계약법상 2010년 10월부터 SL공사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는 근거 조항은 삭제됐고, 2014년에는 공공기관 입찰 비리 근절 조치에 따라 퇴직자가 임원으로 있는 회사와 2년 이내의 계약도 금지됐다. 송병억 SL공사 사장은 이 의원 질의에 “부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장기간 불법 수의계약은 이른바 ‘환경 카르텔’에 따른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린에너지개발 설립 이후 대부분 사장은 환경부나 SL공사 출신이었고 공사 출신 20명 중 15명이 고위직을 지냈다”며 “이는 전형적인 ‘일자리 나눠 먹기’로, 환경부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또 “2021년 10월 공사 퇴임 후 그린에너지개발 사장을 맡았던 A씨는 취임 2년이 되기도 전에 공사와 6개 시설 관련 370억원짜리 수의계약을 불법적으로 체결하기도 했다”며 “감사원 감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 사장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라는 요구에 “일단 검토하겠다”고 단답했다.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17일 강화군수로 취임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박 군수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인천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16일 치러진 강화군수 보궐선거 결과 1만8천576표를 얻어 득표율 50.97%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1만5천351표,42.12%)를 제치고 당선했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2천280표(6.25%), 김병연 후보는 235표(0.64%)다. 박 군수는 이날 새벽 당선을 확정한 뒤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으면서 군수 임기를 시작했다. 박 군수는 첫 일정으로 강화여중 앞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했다. 앞서 박 군수는 선거운동 당시 당선 이후 가장 먼저 ‘학생들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박 군수는 출근 직후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윤도영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했다. 박 군수는 “전임 군수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7개월여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안정적으로 군정을 수행한 공무원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공식적인 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시작했다. 박 군수는 5대 군정 목표로 소통과 통합, 합리적 공직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 ‘강화시대’ 개막을 내세우고 있다. 또 관광산업이 뜨거운 강화, 안정적인 농·축·임업과 수산업 환경조성 및 소상공인 지원, 주민재산권 보호 등도 제시했다. 또 강화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화, 빈틈없는 복지로 웃음과 희망이 넘쳐 나는 강화를 이룬다는 각오다. 박 군수는 “강화군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과 약속한데로 신속히 군정을 안정시킬 것”이라며 “7만 강화주민들의 염원을 모아 군민 소통과 통합으로 중단 없는 강화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인천시 거주 65세 이상 시민들이 예방접종비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신동섭 시의원(국민의힘·남동4)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98회 문화복지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종전 무료 접종 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를 지역 65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률이 높아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인구 고령화로 모든 지자체에서 각각의 기준에 따라 예방접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은 현재 부평구를 제외한 9개 기초 군·구에서 대상포진 무료 접종에 관한 조례를 두고 있다. 하지만 군·구별 지원 대상과 내용이 달라 인천지역에서도 지역별 형평성 문제가 나타났다.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인천시 보조금으로 사업을 한다. 또 이번 개정안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사항을 신동섭 의원 등 38명의 시의원이 협력해 제도화한 것이기도 하다. 신 시의원은 “대상포진은 발병률이 높은 것도 문제지만, 질환에 걸리면 큰 고생을 해야 하는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 열린 경상남도 김해 등을 찾아 인천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문복위 위원들은 최근 전국체전의 인천 종합상황실을 방문, 인천시체육회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에는 개회식 입장 전 도열해 있는 인천 선수들을 응원하며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문복위 위원들은 직접 테니스와 사격 시합이 열린 경기장을 찾아 인천 선수들을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유경희 문복위원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인천 선수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후회없는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했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구매 활성화 및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산경위는 최근 제298회 임시회에서 김유곤 산경위원장(국민의힘·서구3)이 대표발의 한 ‘지역구매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결의안은 코로나19 이후 불어닥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위기에서 인천의 지역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 인천의 모든 공공기관에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지역 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인천시가 조례를 제정해 놓고도 지난 2년에 동안 인천지역의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조례 활성화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곧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상품 우선구매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는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남동구갑)은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 활성화를 위해 최소면적 지정 조건을 종전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가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 국가도시공원위원회 신설, 국가도시공원 설치,관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해 국가도시공원이 실질적으로 지정·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맹 의원은 국가도시공원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세먼지 및 탄소저감 등 신체·정신·환경적 이익을 주는 사회적 인프라로서 그 가치와 필요성이 큰 만큼 활성화 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소래습지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습지로, 8천년 이상의 형성역사를 가진 갯벌이다. 특히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행성(뱀이 움직이는 형태) 갯골을 가진 인천과 남동구의 대표 자랑이다. 멸종위기 동식물 23종을 포함한 790여종의 생물이 터전을 잡고 있는 생명의 보고 역할을 하고 있다. 현행법은 지난 2016년 개정을 통해 국가적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과 역사 등을 위해 지자체가 설치·관리하는 도시공원을 국가가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지정요건과 국무회의 심의 등의 복잡한 절차,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 등으로 지정된 곳이 없다. 맹 의원은 “이번 발의를 시작으로 22대 국회에서 수도권 유일의 해양습지인 소래습지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수도권의 순천만으로 만들 겠다”며 “국가도시지정을 통해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민의 염원을 지키는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박용철 당선인(59)은 17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속한 군정 안정, 소통과 통합, 중단 없는 강화 발전이라는 주민들의 마음을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7만 강화주민 모두의 승리”라며 “그동안 치열하게 경쟁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와 무소속 김병연, 안상수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이 내놓은 좋은 공약과 정책들을 잘 검토해 앞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들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하나로 뭉치는 강화를 위한 군민통합위원회 구성,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을 제시했다. 또 인천도시철도(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강화 연장 추진, 준공공형 강화의료서비스 구축,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서비스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964년생으로 강화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인천 송도고와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6~8대 강화군의회 3선 군의원과 제9대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강화지역 현안은 물론 행정 등에도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당선인은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결심한 그때의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주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을 결코 잊지 않고, ‘주민을 섬기는 강화군정’을 반드시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군수가 강화지역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군정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질책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화군수 보궐선거 결과 개표율 72.72%에서 박 후보는 득표율 50.95%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42.89%)를 앞서면서 강화군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5.47%, 김병연 후보는 0.66%다. 박 후보는 개표 직후부터 계속 한 후보와 1천표 이상을 유지하며 앞서갔다. 앞서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참가했던 안상수 후보가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완주하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보수 세력의 분열에 따른 한 후보의 승리 등 선전을 예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 후보는 여당 텃밭이라는 지역 특색을 뛰어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박 후보의 승리가 확실해지자, 박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의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박 후보에게 “국민의힘이 더 잘하라는 국민들의 뜻”이라며 “겸허하고 겸손하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은 뒤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7만 강화주민 모두의 승리”라며 “하나된 강화, 중단 없는 강화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열망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1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께 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운동을 당시 당선을 하면 가장 먼저 ‘학생들 교통지도 봉사활동부터 하겠다’라고 약속했다”며 “그 약속 내일 아침에 바로 지킬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주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을 결코 잊지 않고, ‘군민들을 섬기는 강화군정’을 반드시 펼칠 것”이라며 “발로 뛰며 강화군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많은 질책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표 결과에 따라 박 후보가 당선 한 만큼, 공직선거법에 따라 박 후보는 곧바로 강화군수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10월16일 치러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개표율 50%대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50.12% 이뤄진 가운데 박 후보가 9천65표를 획득, 득표율 49.60%로 1위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가 44.99%(8천222표), 무소속 안상수 후보 4.78%(859표), 무소속 김병연 후보는 0.7%(129표)다. 박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사전투표도 박 후보 8천434표, 한 후보 7천768표, 안 후보 799표, 김 후보 123표 순이다. 이날 박 후보 선거캠프에는 개표 시작 전부터 주민들이 모여들었으며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도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주민들은 개표 결과를 보며 ‘박용철’을 외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아직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한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개표 초반 벌어졌던 득표율 차이가 조금씩 줄어들자 지지자들이 막판 역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아직 절반 정도 개표가 이뤄졌을 뿐”이라며 “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