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북초등학교(교장 조병희)는 지난 9일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준공식을 가졌다.학교는 지난 3월 인천문화재단이 추진한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사업에 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설계도를 응모, 예산 8천800만원을 지원받았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미술시간을 이용해 직접 교문 작품을 도안했으며 4개월여만에 스테인드 그라스 소재를 이용한 교문 기둥을 완성했다.학부모 이경화씨(37여)는 학생들이 완성한 작품인만큼 학생들의 희망과 꿈 등이 교문에 묻어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서도초등학교 볼음분교(교장 김종각)는 지난 4~8일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어린이 연극경연대회에서 은상과 최우수 창작상 등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각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학교 10곳이 참가했다. 볼음분교는 인천을 대표해 지난 4일 공연을 펼쳤다.안경훈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한달 동안 좁은 공간에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문학정보고등학교(교장 윤인문)는 지난 10일 신개축한 특수교육실을 개관했다.이 학교는 마케팅분야 특성화 학교로 쾌적한 교육환경과 전문 직업인 육성을 위해 영상제작실, 지구과학실, 생물화학실, 어학실 등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했다.영상제작실은 콘텐츠마케팅과 학생들이 최신 영상제작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HDV 캠카메라 등 최첨단 기자재들을 구비한 스튜디오로 조성됐다. 외국어학습실에는 가상체험학습이 가능한 크로마키시스템이 설치됐다.
▲인천단봉초등학교(교장 김인영)는 11일 4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교육과 체험활동을 펼쳤다.교육은 너와 나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해를 주제로 사랑아 학교 가자 동영상을 시청하며 장애의 종류와 특징, 장애인에 대한 예절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안대로 눈을 가리고 급식을 하는 시각장애 체험과 지팡이로 평지 걷기, 계단 내려오기 등 장애인 체험도 이뤄졌다.
▲인천과학고교(교장 안용섭)는 오는 7일 입시설명회를 연다.이 학교는 학생 19명이 서울대에 진학, 전국 1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년 졸업생들이 전국 최상위권 대학 이공계열에 합격하고 있다.학교는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4학급 92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도시지역 출신 학생과 정보컴퓨터 특기학생 4명을 우선 선발한 뒤 탐구력 검사와 창의력 구술면접시험 등을 거쳐 88명을 선발한다.
▲인천신흥초등학교(교장 박진상)는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한국 민속촌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청소년 탈춤 경연대회에 참가했다.한국 가면극 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6개팀이 참가해 전통 탈춤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어울렸다.이 학교 은율탈춤부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의 1과장 사자춤, 3과장 8목 중춤, 4과장 양반춤 등을 선보였으며 태평소와 피리 등 악기 공연도 펼쳤다.
▲인천용유초등학교(교장 최병현)는 지난 2일 극단 학전팀을 초청, 무적의 삼총사 연극을 관람했다.이 작품은 독일 극작가 폴커 루드비히의 벨라, 부스, 불리를 국내 상황에 맞게 번안한 것으로 삼총사가 학원폭력과 결손가정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 줄거리.학생들은 연극을 감상하면서 학교생활과 친구관계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학교 관계자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극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부평고교(교장 최충선)는 지난 3일 ㈜화우테크놀러지와 1사1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현장실습과 직업체험 등을 통해 기업과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화우테크놀러지는 학생들에게 신기술 정보 등 교육 지원은 물론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학교 관계자는 1사1교 협약을 통해 학교는 전문 인재들을 발굴하고 기업은 유능한 학생들을 취업시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제물포여자중학교(교장 이진범)는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말 겨루기 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외국어와 인터넷 용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우리 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순수한 우리 말과 표준어, 한글날과 관련된 상식, 북한말 등이 문제로 출제됐다.학생들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 개수를 맞춰보는 쉬운 문제부터 을씨년스럽다의 어원, 웰빙이란 말이 참살이라는 말로 곱게 다듬어졌다는 것 등을 알아가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인천전자공고(교장 박영조)는 지난 26일 유비쿼터스 전문 기업인 ㈜한울옵틱스와 학생 취업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학교는 지역 혁신 기업과 상호 협력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 협약을 맺게 됐다.㈜한울옵틱스는 교육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도시 시설물 관리 시스템과 교량 관리 시스템, 모티너링 시스템 등 1억원 상당의 유비쿼터스 시설과 기자재 등을 학교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