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장에 김태영 전 서울경찰청 국유재산정책TF팀장(51)이 임명됐다. 전북 군산 출신인 김 신임 서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숭실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경찰간부후보생 4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 서장은 서울경찰청 재정기획계장, 예산계장을 지냈으며 이후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청 국유재산정책TF팀장직 등을 역임했다.
정준엽 전 수원남부경찰서장(59)이 수원중부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방송통신대 법학과와 경기대 대학원 사법공안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공채로 경찰에 발을 들였다. 그는 평택경찰서 수사과장을 시작으로 수원서부경찰서와 수원중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오산경찰서 등에서 수사과장을 맡았으며 경기남부경찰청 치안지도관·마약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의왕시지회(회장 김현성)는 부곡중앙로로 사무실을 이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곡중앙로 36-3, 6층에 마련된 척수장애인협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개최된 이전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축사,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영배)는 다과를 마련했다. 김현성 회장은 “회원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척수장애인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8년째를 맞는 척수장애인협회는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편견 없이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의왕시지회는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및 건강지원 사업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과 건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18대 안산상록경찰서장에 구슬환 전 충남 서천경찰서장(53)이 부임했다. 구 신임 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공주 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제주동부경찰서 청문감사관, 제주경찰청 홍보계장, 제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활실장에 이어 충남 서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여진용 경무관(56)이 인천경찰청 신임 공공안전부장에 임명됐다. 여 신임 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 유성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 부장은 1996년 간부후보생 44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청 영월경찰서장과 경기북부청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보안3과장·안보수사과장, 서울청 동작경찰서장, 국가수사본부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에 백남익 전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56)이 임명됐다. 충남 보령 출신인 백 신임 경무부장은 충남 천안중앙고를 거쳐 한국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서울청 인사계장, 충남청 홍보담당관을 지냈으며 2020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천안동남경찰서장, 서울청 1기동단장,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에 이상국 전 경남경찰청 수사부장(55)이 부임했다. 이 신임 수사부장은 김천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8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구서부경찰서 수사과장, 은평경찰서 수사과장,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계장, 대구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 범죄분석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김기헌 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53)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수사부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생 48기로 경찰에 발을 들였다. 이후 경찰청 수사국 과학수사센터, 대통령 소속 특별감찰관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 용인동부경찰서장, 경찰대 학생과장,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제36대 수원남부경찰서장에 나원오 전 전남경찰청 수사부장(59)이 임명됐다. 나 신임 서장은 광주서석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완도경찰서장, 주남아공 1등서기 겸 영사, 경기남부경찰청 치안지도관·형사과장 등을 지냈다. 전남경찰청·인천경찰청·경기북부경찰청 등에서 수사부장을 맡았으며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수사부장을 역임했다.
송유철 전 부천원미경찰서장(55)이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에 임명됐다. 부산 출신인 송 신임 생활안전부장은 부산 충렬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9기로 경찰에 첫발을 들였다. 그는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기획계장을 거쳐 경기북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철원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장,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치안상황관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