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예방 인형극 ‘개구쟁이 댕댕이’ 공연 …약물 오남용 위험성 쉽게 전달
양주 율정초등학교는 10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인형극 ‘개구쟁이 댕댕이’ 공연을 통해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인형극은 인형극 전문단체 ‘창작마을’이 연출한 작품으로,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탈을 활용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실감 나는 상황극과 친근한 캐릭터를 보며 크게 웃고 공감하며 약물의 해로움과 마약 거절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율정초 강동훈 교장은 “초등 저학년일수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형극이 학생들이 약물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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