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입주민 한마음축제 벼룩시장 수익금 86만원 기탁
양주시 옥정메트로포레 입주민들이 축제 수익금을 모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 최승하 회장은 9일 시장실에서 강수현 시장에게 제5회 입주민 한마음축제 수익금 86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정2동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14일 열린 입주민 축제에서 운영한 벼룩시장 참가비 전액을 모아 조성됐다.
한마음축제는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당일 현장에서는 공연, 푸드트럭, 체험부스, 이벤트 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하 회장은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주신 입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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