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기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 개최

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인천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인천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흥시와‘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 하는 바이오 특화단지의 공동 운영전략과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인천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초광역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협력 기구다.

 

추진단은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공동단장으로 하며, 산학연이 참여해 공동 운영전략 수립,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5개 특화단지 연계형 종합지원계획 수립 건의, 특화단지 세부 운영전략 마련, 고등교육기관 지방세 감면 등을 논의했다. 또 배곧대교와 수도권 제2순환선(시흥-인천) 조기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도 폭넓게 다뤘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산업, 제도, 인프라 등 전 분야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초광역 메가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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