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다함께 행복 프로젝트-가족플로깅’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와 ‘조깅하다’를 합친 단어로, 걷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가족 플로깅’은 가족과 함께 동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8월31일 중 하루를 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환경보호에 관심있는 가족으로, 총 14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장애·비장애 가족 비율은 5대5이며,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플로깅 참여 가족에게는 보관백과 생분해 봉투, 면장갑, 대나무 집게로 이뤄진 플로깅 키트 2개 묶음과 다과꾸러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장애 공감 실천 활동에도 나선다. 우리 동네에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불편해 보이는 장소를 1곳 이상 찾아 사진과 설명 글을 네이버 폼을 이용해 제출해야 한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모집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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