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 민간재해예방기관평가 2년 연속 S등급… 우수성·신뢰도 입증

가천대 길병원 조감도.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 조감도.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가 산업보건 전문기관으로서 우수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9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민간재해예방기관평가’는 산업 현장 안전과 보건을 책임지는 기관들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관리전문기관을 선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민간재해예방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고용노동부는 운영체계, 업무성과, 수행능력, 사업장 만족도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평가 항목을 구성했으며 기관 전문성과 체계적 운영능력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를 중심으로 전문의,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협업해 근로자 작업 환경은 물론, 지역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원준 국민검진센터 센터장은 “2년 연속 S등급은 센터 구성원들 헌신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의 건강과 안전을 든든히 지키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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