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신도시의 핫플레이스 ‘여기 꽃이다’ 신효림 대표. 번지피트니스 전도사이자 장애아들의 번지피트니스 경험을 돕는 재능기부 천사다.
각종 TV방송에 자주 나오는 스타 강사인 신 대표는 ㈔대한국제번지피트니스협회장으로 2018년 우리나라에 들어온 번지피트니스를 널리 알리고 교육생을 육성하는 데 열심이다.
대학생 때 교회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정도로 평소 재능기부에 관심이 많았다는 신 대표.
신 대표는 “지난해 처음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를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특히 발달장애를 앓던 아이는 처음 땀을 흘리는 운동을 했고 척추측만증을 앓던 장애아는 점프를 조금밖에 하지 못했지만 자세가 교정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신 대표는 올해엔 장애아들이 무상으로 번지피트니스를 경험하도록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손잡고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회 40분씩 24차례 무료 번지피트니스를 운영한다.
신 대표는 현재 번지피트니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아직 모르는 이들이 많은 것이 안타까워 번지피트니스를 알리는 데도 열심이다. 지도자도 많이 부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자 양성을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신 대표는 “이게 좋은 운동이기 때문에 주민센터 프로그램으로 넣었으면 하는데 쉽지 않다”며 “양주에서 번지피트니스를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이른 것같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신 대표는 “운동효과가 크고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뿐더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은 번지피트니스만한 것이 없다”며 “30분 정도 신나는 음악에 맞춰 뛰어오르고 날아다니다 보면 땀이 폭발적으로 나고 심폐지구력과 코어근육을 강화할 수 있으며 순식간에 1천cal나 태운다”며 기자에게도 번지피트니스를 권유하며 홍보하느라 열심이었다.
신 대표는 100세 시대를 맞아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잘 사는 인생을 위해 번지피트니스를 경험해 보라고 조언한다.
사람들이 번지피트니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학교 현장에서 건강개선 프로그램이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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