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미추홀구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의회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우리동네 시청’의 하나로 미추홀구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함께 인천 10개 군·구를 돌며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고 시민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문학동 주택밀집지역 소규모 주차장 조성,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점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점검, 인천도시철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 요청 등 주요 민원에 대해 점검했다. 또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종배, 박창호, 이봉락, 김대중 시의원, 양순호 시민소통담당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 부시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민원과 건의 사항은 시의회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소통담당관은 “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정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민선 8기의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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