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주관 고교-전문대 진학담당자 간담회 경인여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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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이 ‘2026학년도 고교-경인지역 6개 전문대학 진학담당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제공

 

경인여자대학교가 최근 ‘2026학년도 고교-경인지역 6개 전문대학 진학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가운데, 지역 고등학교 진학 지도 담당 교사 80여 명과 경인여자대학교, 김포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등 총 6개 전문대학 입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별 입학 전형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교사들에게는 각 대학 전형 자료와 6개 대학 공동 전형 자료가 자리별로 제공, 밀도 높은 입시 정보 접근을 지원했다.

 

특히, 현장에는 오세종 인천시교육청 장학사와 육동인 총장이 직접 참석해 진학 지도를 위해 노력하는 고교 교사들과 전문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육 총장은 “전문대학은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라며 “6개 대학 모두 직무 수행 역량이 더 중요한 시대에 맞춰진 대학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문대학을 적극 권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진학 지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입시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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