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국체전 이모저모<2>

역시 명감독에는 명선수가 있다

○…대학부 개인 결승전에는 경기대와 인하대, 경남대 등 왕년의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이 지휘하는 학생들이 각체급을 석권해 역시 명감독에 명선수라는 찬사.

7체급중 경장급과 소장급 등 3개 체급을 석권한 인하대의 장지영 감독은 최고의 씨름선수인 이만기 선수를 꺽고 천하장사에 오른 뚝심의 선수출신이며 용장급 등 1체급을 제패한 경기대의 김준태 감독은 올해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을 석권해 전국 최우수 단체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명장.

또 경남대의 이승삼감독은 뒤집기의 명수로 털보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스타플레이어 선수출신으로 이날 개인전에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쳐 선수들보다 더욱 긴장된 표정들.

재미동포 체육회 간부 성금전달

○…재미동포 김종한 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 김영환·김중보·양승렬·홍봉태씨등 재미동포 체육회 간부들이 14일 오전 11시께‘결식아동돕기바자회’에 참석, 현금 60만원(미화460달러)을 기부.

김종한회장은 “해외에서 생활할수록 조국 생각이 더욱 난다. 작은 성의나마 결식아동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부언.

인하대 씨름단 대학최강으로 부상

○…인하대 씨름단이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과 소장급, 청장급 등을 휩쓸면서 대학부 최강의 씨름단으로 명성.

장지영 감독이 올해초 부임한 이래 하루 10시간 이상씩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한 인하대 씨름단은 대학부 개인전 4체급에 출전 3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최고의 대학씨름단으로 두각.

1,2,3위 체중차로 메달색깔 명암갈려

○…14일 전국체전 남고 94kg경기의 종합 1,2,3위가 인상·용상 합계가 같아 체중차로 메달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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